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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東醫寶鑑)

민들레(포공영).- 당뇨에 효험.

by 江山 2012. 9. 28.





도라지, 쑥,고들빼기, 씀바귀, 익모초, 왕고들빼기, 민들레 등

쓴맛나는 음식은 당뇨병에 좋다.


민들레 유래

 

    ○ 민들레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며, 영어 'dandelion'은 '사자의 이빨'이란 뜻임

 

    ○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짜며 약성은 차고, 독이 없으며,

        특히,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음

 

    ○ 3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채취한 것이 가장 좋으며, 꽃피기 전에 통째로 말린

        민들레 뿌리를 한방에선 포공영(蒲公英)이라 부르며, 동서양에서 공히 약재로 쓰임

 

    ○ 체질적으로는 태음체질과 소음체질에 더욱 유익한 식품으로 전해져 옴


 

□ 민들레 성분

 

    ○ 민들레의 뿌리는 간의 지방변성을 억제하는 콜린 성분과 타라키사스테롤, 시스테롤,

        스틱마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이눌린, 팔미틴, 세로틴, 루틴 등

        몸에 유익한 특수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

 

    ○ 민들레 잎에는 탈(脫)콜레스테롤 작용이 있는 놀산비타민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음.

 

□ 민들레 효능

 

    ○ 민들레는 간의 지방변성을 억제할뿐 아니라, 이뇨작용 및 답즙분비 촉진효과가

        있으므로 간염, 담낭염을 비롯한 각종 간질환과 부종, 황달증세에 유효함.


   ○ 잎에 든 베타 카로틴은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성인병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임

 

   ○ 비타민 A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비타민 C는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상처 치유를 빠르게 도와줌

 

   ○ 칼슘도 100g당 108㎎을 함유하고 있어  뼈.치아 건강을 돕고 혈압을 조절과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도 함유하고 있음. 

   ○ 뿌리는 훌륭한 간기능 개선제로서, 
뿌리에 든 콜린은 간 영양제로 알려져 있음

       따라서 간염.간경화.담석으로 고생하거나 황달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음.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 연구팀이 당뇨병에 걸린 쥐 72 마리에게 뿌리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혈당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뿌리의 이눌린이란 성분이 혈당조절을 돕는 것을 밣혀짐

   ○ 
뿌리에는 혈압강하성분인 마니톨이 함유되어 있어 유럽에선 고혈압 치료에 이용하였으며

       모유가 부족한 산모에게도 효과적임.

 

   ○ 미국의 영향학자 로이 바타베디안은 3,000가지의 식물 가운데 가장 우수한 5가지의 하나로

       민들레를 선정 하였으며,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이 민들레의 풍부한 실리마린 성분이

       간암세포를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을 밝혀냄 

 

   ○ 이외에도 신경통, 류머티즘, 소아마비, 천식, 자궁질환, 하혈, 식중독, 변비, 치질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은 식품과 약재로 이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