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에서 오미즉 다섯가지 맛은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이 나는데 그 중에서 신맛이 제일 강하다. 오미자나무의 열매인 오미자는 공모양으로 지름이 약 1cm이다. 사잔드린, 고미산,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있어서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강하게 높여주어 강장제로 쓰인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 거담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에 도움을 준다. 오미자 열매 속에는 붉은 즙과 불그스름한 갈색종자가 1에서 2개 들어 있다.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나 녹말편을 만들어 먹는다. 밤·대추·미삼을 함께 넣고 끓여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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