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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북한산(北漢山)(삼각산)

by 江山 2010. 12. 8.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이다. 예로부터 한산·화산·삼각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려왔으며

백운대(836m), 인수봉(810m), 만경대(799m)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주로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렀으나,

일제강점기 이후로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1][2] 북한산이라 불리게 된 것을 조선조 중종 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부터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3] 1983년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최근에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를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백운대(836m) ㅡ> 이성계가 조선창업이전에 올라 "흰구름 가운데 있다"하여 칭한다.

인수봉(810m) ㅡ> 공자의 "인자요산인자수(仁者樂山仁者壽)"

                           즉,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오래 산다는 뜻.

만경대(800m) ㅡ> 조선조 태조가 도읍을 정할때 무학대사가 이곳에 올라 도읍을 정하였다고하여

                           국망봉이라는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노적봉(799m) ㅡ> 적의 침입시 노적가리로 오인할만한 봉우리로 이름 붙여짐.

 

 

북한산성.

옛 고구려,백제,신라가 서로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뺏고 빼앗기던 곳이다.

고려 고종19년(1232)에는 몽고군과의 격전이 있었고 거란이 침입했을때는 이곳에 고려 태조의 재궁을

옮겨온 일도 있다.

조선시대에와서 임진, 병자의 외침을 당하여 도성외곽의 축성론이 일어나 숙종37년(1711)에 왕명으로

대대적인 축성공사를하여 석성으로 완성하였다.

 13개의 성문과 동장대,남장대,북장대가 있었고 행궁,군창및 12개의 사찰, 99개소의 우물과 26개소의

저수지가 있었다.

 

 

 북한산성 12성문(총연장 8.4km)

대서문 ㅡ> 가사당암문 ㅡ> 부왕동암문 ㅡ> 청수동암문 ㅡ> 대남문 ㅡ> 대성문 ㅡ> 보국문(동암문) -

ㅡ>대동문 ㅡ> 용암문 ㅡ> 위문(백운동암문) ㅡ> 북문 ㅡ> 시구문(서암문). 

이 외에 중성문과 동장대가 있다.

 

암문 ㅡ 성곽에서 깊숙하고 후미진곳에 적이 알지못하게 만든 비상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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