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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북한산 숨은벽능선.

by 江山 2010. 11. 21.

산행일시 : 2010. 11. 21 (일)

산행코스 : 밤골매표소 ㅡ 숨은벽능선 ㅡ 백운대 ㅡ 용암문 ㅡ 도선사.

 

구파발역에서 34번. 704번버스로 효자2리정류장하차. 12시 산행시작.

밤골입구에 들어서면 2,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고, 굿판을 벌이는 국사당이 있다.

이곳에서 좌측길은 북한산둘레길과 함께 철책길을 따라가다 사기막골로 넘어가는 합수점에서 능선을

타게되고, 우측길로 직진하면 계곡으로 오르는 길로 숨은벽아래에서 능선길과 합수점을 이루게된다. 

 

도선사입구에서 1144번 버스이용 노원역까지의 일정을 기분좋게 소화한다.

뿌옇게 안개가 가득한 날씨여서 조망이 좋지않았다.

 

 능선을 오르다 마당바위에서 보이는 숨은벽. 좌측 인수봉(810m)과 우측 백운대(836m).

 

해골바위.

 

바나나보트바위.

 

숨은벽대슬램.

 

북쪽방향으로 상장능선이 보인다.

지금은 휴식년제에 묶여있어서 통제구간이지만 해제되면 가봐야겠다. (솔고개 ~ 육모정).

 

위험구간을 우회하여 범골계곡과 능선의 합수점.

 

대동샘에서 시원하게 목을 축인다.

 

숨은벽대슬램에서 클라이머들이 훈련중이다.

 

호랑이굴앞 막바지오름구간.

 

호랑이굴. 통제구간이다.

 

인수봉(810m).

 

백운대 정상(836m)

 

백운대에서 본 원효능선의 원효봉(640m)과 염초봉(640.2m).

 

삼각산을 이루는 만경대(799.5m)

 

여기까지 걸어온 코스 숨은벽능선이다.

 

용암문을 통하여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도선사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