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코스 ; 우이동ㅡ 도선사ㅡ 하루재ㅡ 영봉ㅡ 위문ㅡ 백운대ㅡ 노적봉ㅡ 용암문ㅡ도선사로 하산.
산행의 들머리에 섰다
도선사주차장의 윗머리로 하루재를 향하는 길이다.
하루재.
이곳에서 백운대와 영봉으로 갈림길인데, 영봉까지만 갔다가 다시 되돌아 백운대로 갈 것이다.
영봉과 육모정코스는 다음계획으로 잡아본다.
(靈峰)영봉이다(607m).
건너다보이는 인수봉에서 산악훈련도중 목숨을 잃은 영혼들의 넋이 잠든 곳이다.
도전에의 뜻을 이루지못한 넋들이 인수봉을 바라보며 한을 달래려고 이곳에 추모비를 세웠었는데,
지금은 환경정비사업으로 모두 철거했다.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
벌써 단풍이다.
위문.
위문
북한산 능선을 따라 쌓은 석축산성으로 백제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할때, 고구려의 남진을 막기위해
개루왕(132년)때 쌓은것으로 추정.
그후 신라가 백제와의 동맹을 어기고 한강지역을 차지하면서 진흥왕이 북한산순수비를 세웠다.
고려 고종19년(1232) 몽고군의 2차침입시 이 산성에서 전투를 벌였던 사실과 거란의 침입시 고려 현종이
태조의 위패를 이곳으로 옮긴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이전에도 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북한산성에 대한 대대적인 수축및 증축이 이루어진 것은 조선 숙종37년(1711)이며, 지금 남아있는 성벽은
그때의 것이다.
(안내문에서)
백운대를 향해 오른다.
정상이다(백운대836.5m)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모두들 아! 한마디로 표현 끝입니다.
그냥 끝내줍니다.
날씨마저 죽여줍니다.
백운대에서 보는 인수봉.
노적봉
만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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