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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저런일

하늘공원에서

by 江山 2008. 11. 1.

학교생활하는 아이들이 조금은 지친듯하여 산행을 하기에는 오히려 무리인듯하여 온 가족이 함께

가볍게 산책할수있는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엘 나들이하기로 했다.

이미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조금씩 내리던 비가 공원주차장에

도착하니 적지않은양이 내리고 있다.  

같이 따라나서겠다고 떼를 쓰는 용인에서오는 조카네 식구들과 이곳에서 합세하기로 약속하여

비를 피하여 점심으로 준비해온 김밥을 나누어먹으며 비가 계속내리면 귀가하기로하고 뜸해지기를

기다려야만 했다. 

비가 그쳤다. 이후에는 한방울도 내리지않아 공원을 돌아오는데 무리없는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서

다행스러웠다.

 

서울의 쓰레기장이었던 난지도. 이제는 더이상의 쓰레기장이아닌 인간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공원으로서의 변모는 쓰레기장이었다는 사실을 꼭꼭 숨긴 녹지의자연으로 탈바꿈한 상태다.

고라니, 너구리, 토끼가 서식하고 꿩이 날아다니는 난지도의 자연으로의 복원은 순전히 인간으로 인해

만들어진 하나의 산이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원을 잘 가꿔놓아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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