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냄새를 맡지 못하면 노인성 치매의 초기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
미 시카고 러시대학 메디컬센타의 윌슨박사는 ㅡ 신경학 ㅡ 신경외과학 ㅡ 정신의학 저널 1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은 노인성치매 초기에 뇌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인 신경섬유엉킴이 시작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윌슨박사는 기억 ㅡ노화연구에 대상자로 참가하고 있던 중 사망한 노인 129명의 뇌부검을 실시한 결과
평소 12가지 냄새를 구분하는 테스트인 "간이후각검사"에서 성적이 내려간 사람일수록 뇌의 엉킨
신경섬유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냄새를 맡는데 어려움이 나타나면 노인성 치매의 초기증세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히고 치매진단에 후각검사를 도입할 필요가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의 로체스터 의대는 입가에 물집이 생기게 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알츠하이머치매를
일으킨다고 밝혀 주목된다.
특히 아포이-포(APOE-4) 유전자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우리의 뇌를 반복적으로 공격해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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