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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2023년 3월 팔현계곡의 야생화

by 江山 2023. 3. 25.

2023. 3. 24. 금 약간흐림
엇저녁 퇴직직원회식이 있어 술을 먹다보니 꼭지가 돌아도 한참 돌았다.
오늘 팔현계곡탐사가 예정돼 있어 좀 힘들어도 계획대로 움직여 보기로 한다.
가장먼저 흰목련이 핀 후에야 벗꽃이 개화했었는데 올핸 이미 산수유와 생강나무꽃이 시들어가고
진달래 개나리와 벗꽃이 먼저피는 역현상을 보게 되는데,
팔현계곡에도 너도바람꽃은 보기어렵고 만주바람꽃이 대세다.
노루귀도 뽀송한 싹을 마구 올리고 있는 상태였다.
 
 
 

 
 

 
 

 


큰괭이밥

 


↓ 꿩의바람꽃과 올괴불나무

 
↓  복수초

 


청노루귀

 
 
↓  태백제비꽃. 개별꽃.  청노루귀.  산목련.

 
 

 


꿩의바람꽃

 


  ↓  동고비

 
 
만주바람꽃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나무를 본다.
 사랑은 좋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여 눈물의 씨앗이라 했다. 여기까지 딱 절반의 사랑일테다.
 사랑은 아픔과 괴로움과 절망까지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며 불만없이 살아가는 이 나무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금괭이눈

 
 

 


처녀치마

 
 

 
 

 


  봄이 흐르는 팔현계곡

 
 
↓  처녀치마

 
 

 


↓ 너도바람꽃

 


 아직 얼음이 남아있는 

 


↓  중의무릇과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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