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5일 월 대체로 흐림.
3년전 한계령풀때문에 부목재에 들렀다가 봄철 입산통제때문에 일정이 수정되어
계획에도 없던 이곳 미약골을 찾게 되었던 일이 있었다.
이후 원시림의 느낌과 야생화도 많이 분포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좋아서 마음에 두고 있던 곳이다.
올해 다시 찾아왔으나 발원지까지 못가고 입석폭포까지 약 3.5km 구간만 다녀오게 된다.
예전에 표지석이 있던 테마공원 출입구는 폐쇄하고 1.5km아랫쪽에 관리소와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놓았기에 주차공간은 확보되었으나 그만큼 걸어야 하는 거리가 길어졌다.
생각지 못했던 노랑무늬붓꽃과 나도바람꽃을 이곳에서 만나게 된것은 큰 행운이다.
▼ 표작가님과 노랑무늬붓꽃에 관해 어딜가면 만날 수 있을까하고 통화까지 했는데
뜻밖에 오늘 그 주인공을 여기서 만날줄이야.
▼ 구술붕이. 노랑무늬붓꽃 과
아래 노루삼과 나도개감채.
▼ 피나물과 당개지치.
아래 금낭화와 두릅.
▼ 금낭화와 줄딸기.
아래 산괴불주머니와 금낭화.
▼ 개감수
▼ 개감수와 꿩의다리아재비.
아래 홀아비바람꽃과 관중.
▼ 바위떡풀
▼ 촛대바위
▼ 나도바람꽃
▼ 금강초롱, 개별꽃과 다람쥐꼬리.
▼ 암석폭포
이곳 암석폭포에서 발원지까지는 아직도 2.4km,
지난번 탐방때는 이곳에서 한참을 더 올라갔으나 발원지인 샘물을 찾지 못하고 내려왔는데
이번에도 더 이상의 진척없이 암석폭포까지만 왕복하게 된다.
그동안 내(川)를 건너는 돌다리와 이정목, 그리고 이동등로변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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