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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수영 & 큰까치수영

by 江山 2021. 12. 4.

▼수영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마디풀목 > 마디풀과 > 다년생초

학명 : Rumex acetosa
꽃말 : 애정


잘 영근 벼나 수수의 이삭 이라는 뜻.
사람과같이 XY형염색체를 갖고 있어 성별이 나뉘는 암수딴그루 식물이다.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싱아가 바로 이 수영이다.
신맛이 나며 시금치 잎을 닮아서 시금초, 산시금치라 부른다.
수영의 액즙에는 수산염이 있어서 녹이나 곰팡이, 얼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수산염때문에 수영을 많이 먹으면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다. - 데쳐먹는다.

신선한 뿌리와 줄기는 짓찧어 즙을 내어 옴에 바르면 효과 있고,
꽃을 말려서 달여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지고 열을 내리며,
생즙을 내어 바르면 상처 난 곳의 피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술로 담가 먹거나 푹 삶아서 섭취하면 관절에 생긴 염증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

어린싹이나 줄기를 뜨거운 물에 데쳐서 무쳐먹는다.


2022/6 850*566 원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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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치수영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앵초목 > 앵초과 > 까치수염목 > 다년생초.

학명 :  Lysimachia clethroides Duby

꽃말 :  달성.

 

낮은 지대의 축축한 풀숲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50∼100cm이며 지하경이 퍼지고

전체에 잔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원주형으로서 밑부분에 붉은 빛이 돌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거나 없다. 

잎은 호생하지만 총생하는 것같으며 선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6∼10cm, 나비 8∼1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끝이 점차 좁아져서 밑부분이 엽병처럼 되지만 엽병이 없고,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과 내선점이 있으며, 표면에도 흔히 털이 있다. 

6∼8월에 피고 지름 7∼12mm로서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꼬리처럼 옆으로 굽은 화서가 달리고,

꽃이 밀착하여 짧지만 열매가 달릴 때쯤 되면 길이가 30cm에 달하며 곧추 서고,

소화경은 길이 4∼7mm이며 포는 선형이다. 

꽃부분은 5수이고 꽃받침잎은 좁은 난상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꽃잎은 좁고 긴 타원형이며,

꽃받침보다 4배 정도 길다.  자방은 1개이고 삭과는 둥글며, 지름 2.5mm로서 적갈색으로 익는다. 

 

어린 순을 그대로 먹거나 나물로 한다.

‘까치수염’, ‘개꼬리풀’, ‘진주화’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900*600     사패산

 

 

2021/6/20.   관악산      850*566.

 

2023/6/25.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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