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이란 흙이나 먼지같은 것.
인간이라는 한 존재는 흙이나 먼지에 불과하다.
이 보잘것 없는것이 배우고 익혀서 깨닫고 성장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모든일들이
원래의 먼지나 흙보다 변화하여 달라진 모습은 분명하다.
아픔의 고통, 삶의 고통은 원래의 흙이나 먼지에서 벗어난 욕심이 쌓여있다는 것을 의미 할 수 있다.
이러한 아픔들이 그럴 수 있었음을 인식하고
내려놓고 원래의 흙이나 먼지를 생각하는 자세로 돌아가는 일이 겸손이다.
겸손 - 건방지다라는 말과는 다르기에 내가 언제 건방지게 여기까지 살아 온 것일까
절대 그랬던것은 아니다.
김창옥의 어쩌다 어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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