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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광덕계곡의 봄

by 江山 2021. 3. 31.

 

  2021년 3월 31일 수 맑음

  광덕계곡 모데미를 만나러 표작가님과 동행한다.

  햇빛의 이용에 관한 연습으로 임한 출사였다. 

  가르침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것들에 대해 조언을 구해야 한다.

 

 

 ▼ 모데미풀이다.

   해마다 서식지가 훼손되어 개체수가 줄어들었다. 머지않아 자취를 감출듯한데

   인간의 무분별한 발길이 한 원인이 될 것이고, 두번째는 주위지형을 살펴보니 지난 장마에

   흙이 실려가며 피해를 본 느낌이 농후하게 보였다.

   오래도록 잘 보호되었으면 좋겠다.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다년생초.

 북한과 한국이 원산지이며, 깊은 산 습의 또는 능선 근처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20~40cm이다. 

꽃말은 ‘아쉬움’, ‘슬픈 추억’이다. 일제강점기에 지리산 모데미라는 곳에서 발견되어 ‘모데미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지만 개체수가 많지 않아 보호가 필요하다. 

 

 

 

 

  ▼ 중의무릇

         외떡잎식물 > 백합목 > 백합과 > 중의무릇속.  다년생초.  여러해살이풀.

      서양에서는 ‘베들레헴의 노란 별(Yellow Star of Bethlehem)’이라고 부른답니다.

      성탄의 밤에 동방박사들을 아기 예수에게로 인도한 바로 그 별.

      사찰에서는 '오신채'라 하여 파나 마늘처럼 향이 강하고 양기를 돋우는 야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마늘 대신 이 꽃의 잎을 향신료로 사용한다고 해 '중의무릇'이라는 특이한 이름이 유래됐다고

      도 한다.

      꽃말은 ‘일편단심’  작은 바람에도 끊임없이 흔들릴 정도로 연약하지만, 절대로 꺾이지는 않는 강인     

      함을 나타내주는 듯하다.

 

 

   ▼ 일러준대로 방향을 잡고 빛을 이용해본 그림이다. 황금술잔의 표현이 어렵다.

       기술의 중요성과 함께 장비의 중요성도 함께한다. 

 

  ▼ 지금은 꿩의바람꽃과 노루귀가 꽃밭을 이룬 상태이다.

      노루귀는 모두 희색뿐이었다. 

 

 

 

 

 

 

   ▼ 노루귀가 한창이었다.

 

 

 

 

 

 

 

              ▲▼ 늘 만나던 자생지엔 많은 훼손으로 인해 빈약하게 두개체만 있을뿐이었고

                 좀더 상류쪽 알지못했던 위치에 그나마 열심히 자라는 개체가 있었더라.

 

 

 

 

 

 

  ▼ 중의무릇

 

     ▼ 꿩의바람꽃

 

      ▼ 만주바람꽃

 

 

 

   ▼ 꿩의바람꽃세상.

 

 

 

 

 

 

 

 

   ▼ 개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 다년생초.

          가지가 갈라지고, 꽃과잎이 동시에, 털이없다.

 

   ▼ 박새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백합목 > 백합과 > 여로속 > 다년생초.

 

 

     ▼ 처녀치마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멜란티움과 > 처녀치마속 > 다년생초.

   한국과 일본 등에 분포하는 고산식물이다. 이른 봄의 개화는 10cm정도의 낮은 꽃대에서 시작되지만,

   기온이 올라가면서 꽃대가 차츰 자라 50cm 높이까지 자란다.

   바람에 의해 씨를 최대한 멀리까지 퍼트리기 위한 것이다. 잎은 방석처럼 퍼지며 가죽질이고 윤기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뿌리와 줄기는 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꽃이 아름다운 식물로 남획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자생지의 보호가 필요하다.

 

       잎이 땅에 퍼져 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에서 치마풀이라는 이름이 유래했지만,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일본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금괭이눈

             장미목 > 범의귀과 > 괭이눈속 > 다년생초. 

 

 

 

    ▼ 중의무릇

 

  ▼ 만주바람꽃

 

     ▼ 흰색노루귀

 

 

   ▼ 붉은참반디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목 > 미나리과 > 참반디속.  다년생초.  <산형화목 > 산형과 > 

          꽃말 : 당신은 나의 것

 

 

 

  ▼ 얼레지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얼레지속 > 다년생초.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였다. 

 

 

 

 

 

  ▼ 미치광이풀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가지과 > 다년생초.

              강한 독이 있는 식물로, 사람이나 동물이 잘못 먹으면 발열과 흥분, 환각 등이 나타나 마치

              미친 것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하여 ‘미치광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이며, 진정제, 진통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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