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을편(9~11월),
오장환시인의 종이비행기.
쓸모없을 것 같은 종이도 쓰임에따라 아름다운 꿈을 전하는 비행기가 되듯
긍적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자는 메세지를 담았다고 ...
901*507
종이비행기 / 오장환
나하고 분이하고
못쓰는 종이로
비행기를 접는다
우리들의 비행기는
부릉부릉 날아갈테지
그리고
하늘나라 별 아기를
태우고 올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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