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바람꽃과 대청봉

 2018년 7월 21일 토 맑음.

사상최대의 더위가 진행되고있는 올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더위때문에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대청봉에 설악바람꽃이 피었다기에 지인과 약속하여 함께 떠나보기로 한다.

구의터미널에서 평소엔 06:30분 첫차에 이어 07:30분에 출발하지만 오늘은 증차하여 좀더앞선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역시 더위와 싸워야하는 이중고를 격어야 한다.

한계령까지 2시간30분소요, 16,500원.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오색(남설악탐방센타) 14km.  

헌데 이 더위에 식수며 장비도 갖추지않은 상태로 창원에서 왔다는 고교생들이 단체로 대청봉을 등정하고 있으니

학교측에서는 계산을 잘못해도 한참 잘못한 일을 진행하고 있었다.

불상사없기를 바랄뿐이다.

오색→동서울행   오후4:35분   4:50분.   5:15분(춘, 양).   6:20분.   6:55분(춘).   7:20분.

     900*600

           노루오줌

         숙은노루오줌

           동자꽃

      고릴라와 오징어바위

         강아지바위

         가리봉과 주걱봉.

     두꺼비바위

    왜솜다리.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감투봉쪽으론 왜솜다리를 쉽게 볼 수 있을텐데 이구간에선 딱 한개체 목격했다. 

         두루미꽃

         바위채송화

           여로

        새며느리밥풀꽃

         고추나물(물레나물)

       세잎종덩굴

         꿩의다리

        이질풀

       인가목

        요강나물?.  검종덩굴?

       모시대

   난초과 다년생초 이삭단엽란

  고산지역 침엽수림밑에서 자란다. 잎은 1~2개 넓은 달걀모양 타원형 녹색이다.

  잎집의엽병으로 꽃대를 감싼다.

   (끝청 좀 못 미친위치 길옆에서 목격)

     모시대

         곰취

      말나리

        금마타리

      끝청봉

     바위취

        공룡능선, 마등령, 황철봉.

        중청봉과 대청봉

         수리취

         개시호

        네잎쓴귀

      울산바위

      누운잣나무

      산오이풀

      분취

      설악바람꽃

     바위취

     가는다리장구채

      잔대

      남설악(오색)까지 5km. 빡쎈 내리막길이다.

     네귀쓴풀

        현삼과의 토현삼

    게박쥐나물

     은꿩의다리

    쉬땅나무

    배암차즈기

  자동차회수를 위해 오색에서 택시로 한계령까지 이동 15,000원.

  함께한 후배님께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