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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애기나리 & 금강애기나리

by 江山 2013. 5. 18.

▼애기나리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애기나리속 > 다년생초.

학명 : Disporum smilacinum A. Gray

꽃말 : 깨끗한 마음.

 

작고 귀여우면서 나리꽃을 닮았다 라는 뜻으로 불리운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4-5월에 피며 가지끝에 1~2개의 연한 녹색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열매는 장과이며 5월에 검게 익는다.

큰애기나리에 비해서 화피는 흰색이고 작으며 수술보다 조금 길고,

수술대는 꽃밥길이의 2배, 씨방은 난형으로 암술대의 절반길이니므로 구별된다. 

 

 

   용마산    2019/5/12    850*479 

 

  2022/4       850*566     홍릉

 

 850*566             2017/10/    관악산

 

   2018/9/24   해룡산        850*566

 

 

 

 

옛날 옛적 깊은 산골짜기에 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소녀는 병든 어머니를 돌보며 들꽃을 캐어 약초로 써왔다.

그러던 어느 봄날, 어머니의 병이 점점 더 깊어져 어떤 약초도 듣지 않았다.

소녀는 어머니를 살릴수 있는 약초를 찾기위해 높은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수풀을 헤치고 바위를 넘으며 사흘을 헤맨끝에 조그맣고 노란꽃이 눈앞에 나타났다.

작고 여린 꽃이지만 우ㅐㄴ지모를 따스한 기운이 있었다.

소녀는 조심스레 이 꽃을 캐어 어머니께 드리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어머니의 병세는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해 며칠뒤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이후로 이 꽃을 애기나리라 부르고 순수한 마음과 효심이 담긴 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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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애기나리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죽대아재비속 > 다년생초.

학명 : Disporum ovale Ohwi

꽃말 : 청순.

 

키는 10~30㎝ 정도 되고, 잎은 길이가 2~5㎝로 긴 달걀형이다.

이 이파리만 보면 둥굴레나 애기나리와 유사하지만 꽃이 피고 나면 이들과 확실하게 구분된다.

둥글레는 6~7월에 길이 15~20㎜의 녹색 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반면

금강애기나리의 꽃은 연한 황백색으로 원줄기 윗부분의 가지 끝에서 대개 2~4송이 정도가 달린다.

특히 금강애기나리 꽃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깨순이)

열매는 7~8월경에 둥글고 붉게 달린다.

 

죽대아재비와 비슷하지만 꽃이 가지 끝에 달리는 것이 다르고, 진부에서 처음 발견하였기에

진부애기나리라고 하였으나 금강애기나리라고도 한다.     

식용, 약용 : (뿌리줄기) 해수, 천식, 가래 등에 사용한다.            <백과사전>

 

 

 

  2016/5/5.   강씨봉계곡         800*450

 

   방태산    8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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