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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고향

동궐(창덕궁과 창경궁)

by 江山 2017. 10. 11.

 

   2017년 10월 7일 토 맑음.

  9/30일을 포함한 10/1~9일까지 무려 10일간의 추석연휴가 이어진다.

  10/2일이 월요일이지만 샌드위치데이라 대통령이 직접 임시공휴일로 선포하는 바람에 유례없는 긴 연휴가 되었다.

  이 연휴기간에 고속도로무료통행과 고궁들을 무료로 개방하게되어 창덕궁을 찾아보기로 한다. 

 

 

 

  창 경 궁

   원래는 수강궁으로서 세종때 태종을 위해 창덕궁 동편에 창건한 궁이다.

   1483년 성종(9대)이 큰대비 (7대왕 세조(할아버지)비 정희왕후.  아버지 덕종 의경세자의 비 즉 어머니 소혜왕후.

   8대왕 예종(작은아버지)의 비 안순왕후) 세분을 모시기위해 궁궐을 다시 짓고 창경궁이라 했다.

   창덕궁의 부족한 공간을 보충하여 후궁, 공주, 궁인의 처소로 후원(비원)도 공동으로 쓰며 동궐이라 했다.

   1592년 임진란때 불탔으나 11616년에 재건하였다.

 

 

 

 

 

  영조의 균역법선포

 

 

 

  명정전 -왕이 일상 업무를 보던 곳.

 

 

 

  숭문당 (영조의 친필 현판)

  - 임금이 신하들과 경연을 열어 정사와 학문을 토론하던 곳.

 

 

 

  함인정 - 문무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을 접견하던 곳.

 

 

 

 경춘전 (순조의 친필)

  - 대비의 침전.  정조와 헌종이 태어난 곳.

 

 

 

 정순왕후 - 21대 영조는 66세에 15세의 정순왕후를 맞이했다.

 앞에는 손자인 정조(후에 22대 왕)

 

 

 

  환경전 - 정조의 글공부 

   - 왕과 왕비의 침전. 중종과 소현세자가 돌아가신 곳.

 

 

 

 

  양화당 - 대비의 침전.

 

 

 

  통명전 - 왕과 왕비의 침전.

 

 

 

 

 

 

  영춘헌과 집복헌- 후궁의 거처.

     정조는 영춘헌에서 독서를 즐겼으며 이곳에서 승하했다.

     집복헌에선 사도세자와 순조가 태어났다.

 

 

 

 

 

 

  함인정앞의 주목나무.

 

 

 

  성종(9대왕, 세조의 손자)의 태실과 태실비.

   - 경기 광주에 있었으나 이곳으로 옮겼다함.

 

 

 

  철잃은 철쭉꽃.

 

 

 

 

 

 

   8각7층석탑

 

 

 

   백송

  조선왕조때 중국사신으로 간 관리들이 돌아올때 솔방울을 가져다 심었다 한다.

  초록색의 껍질이 점차 자라며 하얀색으로 변한다고.  생장속도가 느리고 번식이 어렵다.

 

 

 

 

 

  춘당지

  임금과 왕비가 각ㄱ기 농사와 양잠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궁궐안에 둔 논과 밭이었다.

 

 

 

 

 

 

 창 덕 궁

 조선의 3대왕 태종이(1405) 제2의 왕궁으로 창건.

 임진란때 모든 궁궐이 불탄 후 경복궁은 재건되지 않았고 창덕궁이 제1의 정궁으로 역활을 하였다.

 마지막 임금인 순조때까지 사용한 최후의 궁궐이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진선문

 

 

 

  인 정 전

  - 창덕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의 조회 외국사신접견 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행하던 곳. 1609년에 재건.

 

 

 

   인정전의 내부

 

 

 

  선정문과 선정전.

  - 궁궐의 편전으로 왕이 고위직 신하들과 더불어 일상 업무를 보던 곳.

 

 

 

 

   희 정 당

  - 왕의 생활공간이었으나 편전인 선정전이 비좁고 종종 국장을 위한 혼전으로 사용되면서 편전의 기능을 대신하였다.

       원래 왕의 연구실인 숭문당이었으나 연산군이 희정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내부는 유리창과전등 근대적 화장실을 설치하고 바로크풍의 가구를 갖추는 등 변화된 모습이다.

 

 

 

 

  대 조 전

   - 창덕궁의 침전으로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이며 왕실의 행사가 열렸다.

 

 

 

 

   성정각내 집희.(1864년 고종이 13세에 쓴 글씨라고)

     - 왕세자의 거처이다.  왕이 신하들과 만나고 경연을 열었으며

       갑신정변때 김옥균이 고종을 옹위하고 청나라와 맞서던 곳.

 

 

 

  성정각내 보춘정과 집희

  - 성정각은 세자의공부방이며  "보춘정"과 동편엔 "희우루"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규장각 - 정신문화 담당.

 

 

 

  궐내각사에 위치한 선원전 - 역대 왕들의 초상화와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모시는 곳.

 

 

 

 

  낙선재 -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

 

 

 

    낙선재

 

 

 

   구름문양과 얼음조각무늬.

 

 

 

 

   만월문과 정원(돌과 목단)

 

 

 

 

 

 

 

 

   처마끝홍살 구북등문양 담장.

 

 

 

 

 

 

 

 

  임금이 보는 시각과 신하가 보는 시각의 차이를 의미한 문살문양.

 

 

 

 

 

 

  흥 복 헌

   - 1910년 마지막 어전회의를 열어 경술국치를 결정했던 비운의 장소.

 

 

 

 

 

       처마끝의 의미

 

 

 

 

 

 

   수 강 재

   - 수렴청정이 끝난 순원왕후를 모신 곳.

     

     21대 영조 ---  영빈이씨 ㅡㅡ> 사도세자   --->  22대 정조  ---> 23대 순조

                   |                          +                     +                   +

                   |                     혜경궁홍씨         수빈 박씨          순원왕후

                   |

                   --  정순왕후 ----------------------- 11세에 즉위한 순조의 수렴청정

 

 

 

     23대 순조           익종(효명세자)             24대 헌종

          +        ㅡㅡ>         +           ㅡㅡㅡ>

      순원왕후              신정왕후

 

 

 

      7대 세조 ----- 첫째 덕종(의경세자) ----- 9대 성종 (소혜왕후+안순왕후+정희황후 3분을 모시기위한 창경궁)

                            +

                        소혜왕후

               

              ----- 둘째 예종(8대임금)

                              +

                          안순왕후

     정희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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