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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금붓꽃 & 각시붓꽃

by 江山 2016. 5. 11.

▼금붓꽃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붓꽃과 > 붓꽃속 > 다년생초.

학명 : Iris minutiaurea Makino

꽃말 :기쁜소식

 

진노랑 빛깔의 꽃이 황금을 연상시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세계 중 우리나라에만 자라고 있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순이 나오며 새순이 나온 자리에는 수염뿌리가 생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오고 줄기 밑은 오래되어 말라 붙은 잎으로 둘러 싸인다. 

위에 달리는 잎은 위로 곧추서며 길이는 15~20㎝, 너비는 3~8㎜ 정도이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이 2㎝이며 줄기 끝에 1송이만 달린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특히 경기도의 산과 들의 해가 잘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많이 자란다. 

이와 비슷한 식물인 노란붓꽃은 꽃이 줄기 끝에 2송이씩 달린다

 

 

 

 2020/4/12.  가평천       85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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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붓꽃과 > 붓꽃속 > 다년생초.

학명 : Iris rossii Baker var. rossii

꽃말 : 기쁜소식,  희망,  사랑의 기쁨.

 

높이는 10~15센티미터 정도이고, 뿌리줄기는 뭉쳐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잎은 칼집 모양이며, 4~5월에 자주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작은 공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우리나라, 중국 북동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020/5/2.   소양호.        900*600

 

    2019/5/5.    박달고치.      900*600

 


    2017. 4.    용마산.         800*533

 

 

 

 

 

삼국시대가 끝날 무렵,

신라와 백제가 황산벌 전투에서 죽은 관창에게 무용이라는 정혼자가 있었는데

관창이 죽었어도 마음을 바꾸지 않고 죽은자와 영혼결혼식을 한 어린 각시는

관창의 무덤에서 슬픈 나날을 보내다가 홀연히 세상을 떠나게 되어 사람들은

관창의 무덤옆에 그녀를 묻어주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 보랏빛꽃이 피어났고 피어난 꽃이 각시의 모습을 닮았으며

잎은 관창의 칼처럼 생겼다해서 각시붓꽃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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