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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때죽나무와 납작진딧물.

by 江山 2015. 9. 30.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감나무목 > 때죽나무과 > 때죽나무속 > 낙엽관목.

학명 : Styrax japonica

꽃말 : 겸손

 

키가 10m까지 자라지만 줄기 밑동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무리 지어 자람으로써 4~5m 정도 되는

관목처럼 보이기도 한다.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많이 나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뒤와 맥에도 별 모양의 털이 많다.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없다.

꽃은 초롱처럼 생겼으며 흰색이고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녹백색의 삭과로 익는다.

그늘이나 반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디나,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서만 흔히 볼 수 있다.

에고사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

나무재질이 치밀하고 탄력성이 있고 다듬기 쉬워 기구재나 가공재 등으로 쓰인다. <다음백과>

 

바나나처럼 생긴 충영에는 납작진딧물이 무성번식으로 살다가 날개달린 성충이 되면 충영을 뚫고 나와

두번째 기생식물인 나도바랭이새에서 세대교번을 한 후 가을에 다시 때죽나무로 돌아와 알을 낳는다.

 

 

 

 

2018/5/13    홍릉수목원

 

 

 

 

 

 

     2023/6/30.   관악산.            850*566

 

  쪽동백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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