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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산솜다리.

by 江山 2015. 8. 13.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솜다리속 > 다년생초.

학명 : Leontopodium leiolepis Nakai

꽃말 : 소중한 추억

 

잎은 뿌리와 밑 부분에서 돋은 잎은 꽃이 필 때 스러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이 어긋나는데

길이 4~6.5cm, 나비 5~14mm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이 좁아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에 털이 있거나 없는 것이 있으며 뒷면에는 회백색의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8~9월에 회백색의 두상화가 한 송이 또는 여러 송이씩 원줄기 끝에서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잡성화이다. 

두상화는 대롱꽃으로만 되어 있다.  꽃차례받침은 길이 4~5mm로 둥글다. 

꽃턱잎은 드문드문 달리는데 꽃턱잎 조각은 3줄로 배열하고 뒷면에 황회색 털이 촘촘히 난다.

10~11월에 길이 1mm쯤 되는 수과가 달려 익는데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노두초·화융초·박설화융초라고도 한다.

뿌리에서 줄기가 모여나와 가지가 갈라지며 솜 같은 흰 털이 촘촘하게 덮여 있다. 

왜솜다리는 일본산 솜다리라는 뜻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자생한다.

소백산 이북의 높은 산에 많이 분포하나 그 수가 점점 줄고 있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주로 호흡기 질환과 운동계의 통증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감기, 근골동통, 기관지염, 사지구련, 속근골, 습진, 인플루엔자, 진해, 천식, 해수.

 

한국에서는 자라지 않으나 이와 비슷한 식물로 같은속에 속하는 산솜다리, 솜다리, 한라솜다리 등이

설악산과 한라산 등의고산지대에서 살고 있다.

 

솜다리와 산솜다리는 거의 비슷하지만

솜다리는 산솜다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흰 솜같은 털이 적고 잎 뒷면이 회색을 띄는점이 다르다.

특히 솜다리는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로 희귀한 식물이다.

그러나 설악산에서 자라는 솜다리와 산솜다리를 에델바이스로 잘 못 알고 마구 뽑아 보호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설악산 서북능선 귀때기청에서                   800×449

 

        800×600

 

 

  900*600           2018 / 7 / 21.     서북능선에서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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