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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억새 & 달뿌리풀 & 갈대이야기

by 江山 2014. 6. 25.

▼억새

단자엽식물강 > 화본목 > 벼과 > 억새속 > 여러해살이풀.

학명 : Miscanthus sinensis Anderss

꽃말 : 

 

키는 1~2m로 뿌리는 모여나고 굵으며 원기둥모양이다.   끝은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까칠까칠하다.

잎은 날카로우며 흰색의 잎맥이 있다.   줄기속은 차있다.

 

한방에서는 망경초,두영이라하여 약효는 뿌리에있고 9월부터 이듬해3월까지 뿌리를 캐어

날것으로 쓰거나 햇볕에 건조하여 쓴다. 

성질은 달고 온화하며 독성은 없다. 줄기는망경 뿌리는 망근이라 한다.

뿌리를 약으로쓸때는 주로 탕으로 쓰며 부인과, 호흡기질환에쓴다.

 

감기, 대하, 소변불통, 암, 이뇨, 진해, 해독, 해수, 해열.

말린뿌리4~6g을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 2일정도 또는 5~6일 복용한다.

 

 

 

    하늘공원.      750*563

 

 

 

 

전해지는 이야기

다정한 친구 사이인 억새와 달뿌리풀과 갈대가 더 살기 좋은 곳을 찾아서 길을 떠났다.

긴 팔로 춤을 추며 가다 보니 어느덧 산마루에 도달하게 되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갈대와 달뿌리풀은 서있기가 힘들었지만 잎이 뿌리 쪽에 나있는

억새는 견딜만 했다.

‘와, 시원하고 경치가 좋네, 사방이 한눈에 보이는 것이 참 좋아, 난 여기서 살래’ 억새의 말에

갈대와 달뿌리풀은 ‘난 추워서 산 위는 싫어, 더 낮은 곳으로 갈래’ 하고 억새와 헤어져서

산 아래로 내려갔다.

이들은 내려가다가 개울을 만났다. 마침 둥실 떠오른 달이 물에 비치는 모습에 반한

달뿌리풀이 말했다.

‘난 여기가 좋아, 여기서 달그림자를 보면서 살 꺼야.’ 달뿌리풀은 그곳에 뿌리를 내렸다.

갈대가 개울가를 둘러보니 둘이 살기엔 너무 좁았다.

그래서 달뿌리풀과 작별하고 더 아래쪽으로 걸어갔는데 앞이 그만 바다로 막혀버렸다.

갈대는 더 이상 갈 수가 없어서 바다가 보이는 강가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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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뿌리풀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벼목 > 볏과 > 갈대속 > 여러해살이풀.

학명 : Phragmites japonica Steud.

꽃말 : 유용

 

각처의 냇가 모래땅이나 강가에서 군생(群生)하는 다년생 정수식물. 

근경(根莖)은 지상으로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높이 1.5∼3m에 달하며,

속이 비고 마디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너비 2∼3cm로서 엽초(葉鞘) 윗부분에 자줏빛이 돌며,

엽설(葉舌)은 털이 줄로 돋는다. 

꽃은 8∼10월에 피고, 원추화서(圓錐花序)는 길이 25∼35cm로서 자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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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화본목 > 벼과 > 갈대속 > 다년생초.

학명 : Phragmites communis Trin.

꽃말 : 신의, 친절, 지혜.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곳에 갈대를 심어 오염물질을 제거하기도 한다.

 

  

자료용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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