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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저런일

이건 또 뭔 일이래!

by 江山 2014. 1. 7.

겸재길,

이곳의 아침풍경을 볼라치면 학생들이 버스에서 우르르내려 저만큼에 있는 횡단보도가 멀게 느껴졌는지 눈치를 살피며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

사고위험성이 늘 도사리고 있어서 벌써 몇년전에 방지대책을 요구하며 구청과 시청에 민원신청을 했었다.

현장을 조사하고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라는 답변을 끝으로 몇년이 흘렀는데,

어느날 갑자기 민주당과 경찰청의 협의로 횡단보도를 설치하겠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사고예방을 위해 잘된 일이긴하지만 시민의 말은 개털이고 국회에서 나서야만 되는일이었나?  나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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