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자엽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진득찰속 > 1년생초.
학명 : Sigesbeckia glabrescens Makino
꽃말 : 요술. 신비.
끈적이는 액체가 있어 옷이나 동물털에 찰싹들러붙는다는 것에서 붙은 이름이다.
줄기는 네모져 있고 누워 있는 털이 달리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키는 1m에 이른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노란색의 꽃은 8~9월경 줄기 끝에 서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피는데,
마치 산방(繖房)꽃차례처럼 보인다.
두상꽃차례에 5개의 총포(總苞)가 달려 꽃차례를 감싼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는다.
열매와 줄기는 한방에서 치풍제(治風劑)로 쓰거나 고혈압과 중풍의 치료에 쓴다.
털진득찰(S. pubescens)도 진득찰처럼 열매와 줄기는 쓰지만 털진득찰은 줄기와 잎에
털이 많이 달려 털들이 뚜렷하게 보이며 가을에 열매를 따서 그늘에 말린 희렴을
치풍제로 쓰고 식물 전체를 말려 고혈압과 중풍의 치료에 사용한다.
연한잎을 식용한다.
2013/9/18. 망우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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