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1월 13일(일) 안개가 자욱하다.
산행코스: 우이동 - 우이남능선 - 원통사 - 우이암 - 도봉주능선 - 자운봉 신선대 - 산악구조대. 석굴암 - 도봉대피소 -
- 도봉산탐방지원센타. 8.2km. 5시간 20분소요. 한북정맥상 도봉지맥.
추위가 엄습한 지난 한달동안 꼼짝도 하지않고 구들장 신세를졌다. 날씨가 많이 풀렸기에 오랜만에 친구녀석을 불러내 가까운
도봉산으로 길을 떠나본다.
날이 풀려서인지 일요일이라서인지 산객들이 온 산을 가득 메웠다. 등로는 눈과 얼음으로 깔려있어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길은 미끄럽다.
우이동입구는 경전철공사로 예전 모습이 변해버리고 한시간이 걸려 약 2.3km에 위치한 원통사에 도착했다.
절대의 진리는 모든것에 두루 통한다는 원통. 신라 경문왕3년(864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원통사엔 조선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던 석굴과 약사전아래 거북바위에 相公岩이라는 암각문이 있다.
▼ 경전철공사로 파출소도 이사를 했나보다.
▼ 한일교 우측길로 접어들면 바로 들머리를 만날 수 있다.
▼ 우이암을 바라보며..
▼ 석굴안 기도처
▼ 거북바위의 相公岩 암각.
▼ 도봉산통천문.
▼ 우이암.
▼ 오봉.
▼ 물개바위
▼ 칼바위
▼ 신선대
▼ 주봉. (여성봉이 여성을 상징한다면 주봉은 남성을 상징한다)
▼ 선인봉
▼ 자운봉
▼ 고사상에 올라온 돼지머리형상.
▼ 연리근
▼ 인절미바위
하산하여 돼지껍딱에 막걸리한잔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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