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일 저런일

홀로하는 삶.

by 江山 2012. 10. 14.




그럴싸하게 그려진 벽화가 아니다.

수직인 콘크리트벽면에 위험천만한 삶을 지탱하고 있는 놈.

하루하루가 노심초사다.

대단하다. 용감하다. 가엾고 안쓰럽다.

고생스럽다.

스스로 선택한 길이 아니다.

타고난 운명이다.

그래도 살아남아야하는 이유는?

.

.

.

살아간다는 것은?

.

.

왜 이다지도 공감이 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