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10. 3일 수요일 개천절 맑음. (한북정맥)
산행코스: 구기동사자능선 - 대성문 - 대남문 - 구기계곡하산.
4344주년 개천절날 태극기게양도 하지않고 산행준비에만 신경썼다. 그래서 벌을 받았다.
7211번 버스로 구기동에서 하차, 둘레길 전심사방향으로 진입.
▼ 유령바위를 만나고.
▼ 가로막은 철책이 앞일을 예감했어야했어.
▼ 건너편으로 비봉능선이 보이고 비봉,사모바위,승가봉이 승가사를 싸고있다.
▼ 左암사자봉과 右숫사자봉.
▼ 향로봉과 족두리봉이 차례로 내려다보이고.
▼ 형제봉능선이 북악터널로 흘러내리고.
▼ 사자봉위엔 광신도들의 주문이 계속되고.
▼ 평창동과 북악산과 남산이 차례로...
▼ 문수봉아래 문수사.
▼ 암사자봉.
▼ 숫사자봉후사면.
▼ 식빵바위
▼ 보현봉으로 오르는.
▼ 보현봉(714m), 이곳에서 피할 수 없이 사자를 만났다.
통제구간의 정확한 정보를 모르고 다른 산객들과 뒤를 따르다가 용코로 얻어걸려 팔자에도없는 과태료징수를 해야할판.
이곳에서 일선사(寺)로 우회하여 대성문으로...
휴식년제구간이라 이곳으론 절대로 안돼. 띨띨한 놈, 세상에 이런일이...
▼ 대성문.
아름답게 가을이 수를 놓는데 오늘만큼 내기분은 꽝.
▼ 대남문에서 바라본 웬수같은 보현봉.
내 불찰임을 분명히 인정하지만 나쁜 기분은 어쩔수없다.
▼ 대남문.
▼ 문수사에서 죄의 마음을 씻고...
▼ 문수봉의 두꺼비바위를 사진에 담고,
계획했던 비봉남능선을 취소하고 구기계곡으로 하산을 하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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