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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북한산3번째코스 (진달래능선에서 칼바위능선).

by 江山 2009. 11. 15.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북한산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 탐방길이 용암문까지였기에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대동문에서 용암문까지 왕복하여 산성능선을 따라 보국문까지,

다시 뒤돌아  칼바위능선을 타고 빨래골로 하산하는 일정을 소화했다.(12km)

 

우이동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동장대 - 대동문 - 보국문 - 칼바위능선 - 빨래골입구하산.

(3번마을버스-수유역)

 

다음 코스는 정릉 청수장 골짜기를 통해 보국문에서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산성탐방을 예정한다. 

 

 

 

진달래능선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진달래가 피어있었다. 그래서 진달래능선인가보다.

 

 

 

 

 

진달래능선에서 바라본 인수봉이 햇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고 있다.

 

 

 

 

대동문.

이 성은 백제가 하남위례성에 도읍을 정했을때 도성을 지키기위해 쌓았다.

삼국사기에 백제 개루왕5년(132)에 이 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 11세기 초 거란이 침입했을때에는 이곳에 고려 태조의 관을 옮겨온 일이

있었으며, 고려 고종 19년(1232)에는 몽고군과의 격전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외침을 당한 뒤 도성 외곽의 축성론이 일어나 숙종 37년(1711)에 왕명으로 대대적 축성공사를 하였다.

안내문 발췌. (현재 보수공사로 가림막이 쳐져있다)

 

 

 

 

 

 

동장대.

북한산성내의 3기 장대 중의 하나이다. 장대는 장수의 지휘소로 지형이 높은 곳에 설치한 건물이다.

동장대, 남장대, 북장대를 두었는데 그중 동장대의 규모가 제일 크며 행궁을 비롯한 성의 안팎을 모두 살필수있는 있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칼바위 능선과 서울 동북부지역.

 

 

칼바위에서 바라보는 삼각산에서 이어지는 노적봉과 산성주능선.

 

 

칼바위에서 남쪽으로 남산과 명동일대.

 

 

하산길 고래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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