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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황금 (편금, 고금, 조금)

by 江山 2018. 8. 8.

통화식물목 > 꿀풀과 > 골무꽃속 > 다년생초.

학명 :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꽃말 : 고귀함.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다채롭게 쓰이며 이로운 식물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양끝이 좁고 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2mm정도이고 밑부분의 잎은 길이 4.5cm, 나비 8mm이지만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자색으로 7~8월에 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차례에 잎이 있으며

각 잎겨드랑이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종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2개로 갈라지며 뒤쪽에 돌기가 있고 꽃이 진 다음 젖혀진다.

화통은 길이 2.5cm정도로서 밑부분이 굽고 윗부분이 2개로 갈라지며 뒤의 열편은 고깔모양꽃부리고

겉에 잔털이 있으며  측열편과 거의 합쳐지고 첫째 열편은 퍼지며 자주색이다.

꽃부리는 통상 순형이며 개구(開口)한다. 2강수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고르지 않게 둘로 갈라진다.

수과로서 다소 구형(球形)이며 꽃받침안에 들어가 있다.

높이가 60cm에 달하며 전체에 털이 있고 원줄기는 네모가 지며 한군데에서 여러 대가 나오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올라간다.

 

황금(黃芩)이라 하며 이명(異名)은 편금(片芩), 고금(枯芩), 조금(條芩)이다.

고서에 따르면 오래되어 속이 썩은 것을 → 고금.  편금.

                                       속이 썩지 않은 것을 → 지금, 조금.

                                       굵고 속이 썩지 않은 것이 → 최상품으로 황금.

                                   즉 생약명이 황금이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모래참흙으로서 겉흙이 깊을수록 좋으며, 땅에 습기가 너무

많거나 굳은 땅에는 뿌리의 성장이 좋지 못할 뿐 아니라 썩는 수도 있다.

원래 야생적이므로 비옥하지 않은 땅에서도 재배가 쉽다.

 

유사종 : 골무꽃

 

 

 

900*600      광릉수목원

 

 

    2023/8/15.    광릉.    85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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