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동의나물속 > 다년생초.
학명 : Caltha palustris
꽃말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뿌리는 백색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연약한 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경생엽은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0cm 정도인 심장형이다.
4~5월에 황색의 꽃이 핀다.
골돌과는 4~16개이고 길이 1cm 정도로 끝에 길이 1~2mm 정도의 암술대가 있다.
다소 유독하나 이른 봄에 채취하여 덮밥, 나물이나 무침, 김말이로 먹는다.
‘곰취’와 구분하기 힘들며 독이 강해 먹으면 위험하다. 사료로 쓰고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해로운 성분을 우려낸 후 식용하기도 한다. <식물생태도감>
본 분류군이 속한 동의나물속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종 정도가 분포하는 작은 규모의 속이다.
주로 북반구의 고위도나 산지에 분포하고 춥고 습한 곳에 자라는 특성이 있다(Schuettpelz and Hoot 2004).
남한에는 동의나물 한 종만 분포한다(Flora of Korea Editorial Committee 2007).
동의나물은 그 분포역이 넓고 형태적인 변이가 심해서 많은 변종이 인식되어 있다.
종내 변이가 매우 심한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에서만 6개의 변종이 기록될 정도다.
남한에서 관찰되는 것들은 기본종에 가깝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적인 변이는 환경적인 조건에 의해 생긴 차이임이 밝혀져 있고 대부분의 학자들을
이들은 독립된 분류군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강원도 인제 900*600
2018/5/13 홍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