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돌아보며
일상의 작고 사소한 일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뜻으로
김사인시인의 조용한 일 중에서...
조용한 일
- 김사인 -
이도 저도 마땅치않은 저녁
철이른 낙엽하나 슬며시 내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 밖에 없는 내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것들이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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