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정의 대타가 된 홍릉숲.
2025/5/24. 토
오늘은 들뜬마음으로 강원도의 먼산으로 복주머니란을 만나러 갈 계획이었으나 일기예보상
전국에 비소식이 있어서 일정을 다음날로 미루고 홍릉수목원엘 잠시 들러본다.
그러나 이날 서울에는 비는커녕 약간의 흐림만 있었을뿐 멀쩡한 날씨를 보였는데 계획이 무산된
일에 무엇을 믿어야하나 화딱지가 나는 날이다.
홍릉숲을 돌아보는것으로 소화를 했는데 쥐똥나무꽃향기가 진동을 하던 지난해 이맘때와는 달리
아직 꽃망울을 떠뜨리지 않았으며 장식품같은 박쥐나무꽃도 아직은 이른상태였다.
글쎄,
다시 일주일 후가 되면 꽃들이 어떤상태까지 변화되어 있을까.
1200*800
지난겨울 습설로인해 많은 나무들이 부러지고 뽑혀서 산림손실이 많았었는데
이곳도 그 범위를 벗어니지 못했었다.
사고예방을 위해 아직까지도 정비가 되지않은 상태로 출입을통제하는구간이
남아있기도 한데 예산부족인지 방치상태인건지.
↓ 범의귀과의 도깨비부채.
↓ 진달래과의 칼미아도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 나도밤나무
↓ 노박덩굴과의 참빗살나무.
↓ 장미과의 열녀목열매.
↓ 인동과의 구슬댕댕이.
↓ 버드나무과의 물황철나무.
↓ 피나무과의 피나무.
↓ 운향과의 백선(봉삼)
↓ 은행나무
↓ 옻나무과의 참옻나무.
↓ 대극과의 사람주나무.
↓ 박쥐나무과의 박쥐나무.
↓ 진달래과의 등대꽃나무.
↓ 진달래과의 꼬리진달래.
↓ 감나무과의 감나무.
↓ 범의귀과의 빈도리.
↓ 때죽나무과의 때죽나무.
↓ 뽕나무과의 닥나무.
↓ 운향과의 황벽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