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난풀 & 나도수정초 & 구상난풀.
▼수정난풀
진달래목 > 노루발과 > 수정난풀속 > 다년생초부생식물.
학명 : Monotropa uniflora L.
꽃말 : 숲속의 요정, 사랑의 그림자.
7~8월에 피며 수정난풀은 햇볕을 직접 받으면 말라 죽는다.
광합성을 하지 못하므로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지 못하고 다른 식물에 의지해야 살 수 있는데,
낙엽 속에서 사는 품종이다.
덩어리처럼 생긴 뿌리에서 엽록소가 없는 몇 개의 꽃자루가 하얗게 올라온다. 이런 식물을 흔히
부생식물이라고 한다.
꽃이 수정처럼 보여 수정난풀이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3~4종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구상난풀과 수정난풀 2종류가 서식하고 있다.
전국의 산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토양에 부엽질이 풍부한 반그늘 혹은 음지에서 자라며,
키는 10~20㎝이다.
잎은 비늘과 같은 것이 퇴화되어 어긋나며 긴 줄기를 이루고 있다.
비늘같이 퇴화된 잎이 어긋나기한다.
비늘조각은 긴 타원형, 좁은 달걀모양 또는 삼각상 달걀모양이고 길이 7-20mm, 나비 5-10mm로서
끝이 둥글거나 둔하며 약간 톱니가 지기도 한다.
암술대가 연한 갈색이다. 개화시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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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수정초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철쭉목 > 수정난풀과 > 나도수정초속 > 다년생초 부생식물.
학명 : Monotropastrum humile (D. Don) H. Hara
꽃말 : 숲속의 요정.
5~6월에 거의 투명에 가까운 흰색의 꽃이 핀다.
다 자란 길이가 10~15㎝ 정도이고, 열매가 머리를 숙이고 땅으로 달린다.
숲 속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라는 부생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기둥 모양으로 곧추선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빽빽하게 어긋난다. 끝은 둥글고 육질이다.
꽃은 4-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1개가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리는데,
열매가 성숙할 때는 곧추선다. 열매는 장과, 타원상 구형이다.
꽃받침조각은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5장, 씨방은 한 칸이고 측막태좌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 러시아, 일본, 중국 및 인도차이나, 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수정같이 맑은 꽃대를 하고 있다.
푸른빛을 띄는 회눈박이 외계인같다. 암술대가 푸른빛을 띠고 있다.
2021/6. 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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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난풀
진달래목 > 노루발과 > 수정난풀속 > 다년생 부생식물.
학명 : Monotropa hypopithys L.
꽃말 :
한라산의 구상나무 숲 속에서 잘 자라서 구상난풀이라고 한다.
미황색에서 갈색을 띠며, 너덜너덜한 모습이다. 꽃은 5~6월에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