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절굿대(누로)

江山 2018. 8. 8. 12:37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다년생초.

학명 : Echinops setifer

꽃말 : 경계.

 

절굿대’라는 이름은 식물이 절굿공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학명의 ‘echinops’는 ‘echinos’와 ‘opsis’의 합성어로 이는 희랍어로 각각 ‘고슴도치’와 ‘~같다’를 뜻하여

꽃송이가 고슴도치를 닮았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setifer’ 역시 희랍어로 ‘뻣뻣한 털’을 뜻하여 식물 전체를 덮는 털을 일컫는다.

 

개수리취· 둥둥방망이· 분취아재비· 절구때· 절구대· 야란(野蘭)이라고도 한다.

뿌리가 비대하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가지가 약간 갈라지고 솜 같은 털로 덮여 있어 전체에 흰색이 돈다.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생약인 누로는 뿌리를 말린 것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대전>

 

 

 

 1280*852       광릉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