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잔대 & 두메잔대

江山 2018. 7. 26. 23:00

▼잔대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초롱꽃과 > 다년생초. 

학명 : 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 (Regel) H. Hara

꽃말 : 감상,  은혜.

 

잔대는 산삼처럼 생육조건이 안 좋으면 싹을 내지 않고 땅속에서 휴면을 취하다가 조건이 맞으면

밖으로 나온다. 그래서 간혹 산삼처럼 수백 년 묵은 잔대가 발견되기도 한다.

잔대는 사삼이라 하고 더덕은 양유음(羊乳陰) 또는 산해라(山海螺)라 하며

도라지는 길경(桔梗)이라 하고 모싯대의 뿌리는 제니라고 부른다.

 

특히 제니는 멧돼지가 독화살에 맞으면 제니를 파먹고 스스로 해독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약물 중독을 해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하늘색의 꽃은 종(鍾) 모양으로 아래쪽을 향해 달리는데, 길이는 1.5~2.0㎝이고 수술은 5개이다. 

암술머리는 길어 꽃 밖으로 나온다.

 

이와 비슷한 층층잔대(A.swfdiatifolia)·왕잔대(A. tyosenensis)·두메잔대(A. lamarckii).

당잔대를 비롯한 10종(種) 이상의 식물들이 자란다.

 

 

 

2023/7/29.     홍릉.        85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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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잔대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초롱꽃과 > 잔대속 > 다년생초. 

학명 : Adenophora lamarckii Fisch.

꽃말 : 감사와 은혜.

 

잎이 어긋나거나 또는 3~4개씩 돌려나며 다소 조밀하게 달리는데 댓잎피침형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좁아져 줄기에 달리는데 잎자루는 없다.

양면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뒤로 말린다.

 

8월에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는데, 종 모양의 꽃 몇 송이가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밑에 달려

머리를 약간 숙인다.

암술대는 꽃 밖으로 길게 나오는데 위쪽은 굵으며 돌기 같은 털이 다소 촘촘히 나고 암술머리는 뒤로 말린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하위이다.

전체에 털이 없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되어야한다.

<익생양술대전>

 

 

 

   900*600          2018/07/21   대청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