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와 솜나물
▼솜방망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다년생초.
학명 : Tephroseris kirilowii
꽃말 : 안전합니다, 그리움입니다.
꽃대끝에 피어있는 꽃전체의 형태가 둥근모양새를 하고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로 가지가 없으며 백색의 털이 밀생하고 자줏빛이 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옆으로 퍼지고 길이 5~10cm, 너비 1.5~2.5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6~12cm, 1~1.5cm 정도의 피침형으로 솜 같은 털이 많다.
5~7월에 산방상 또는 산형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3~4cm 정도로서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2.5mm 정도의 원통형으로 관모는 길이 11mm 정도이다.
‘물솜방망이’와 달리 총포는 길이 6~8mm 정도이고 수과에 털이 있다.
‘솜쑥방망이’에 비해 근생엽이 작고 전체에 거미줄같은 털이 밀생한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용이나 사료용으로 심는다.
어린잎을 다른 산나물과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 먹는다. <식물생태도감>
솜방망이속 식물은 전세계적으로 약 3,000종(種)이나 되는 큰 식물군으로 크기· 습성· 형태·
서식지 등이 매우 다양한 식물인데, 한국에 자라는 10여 종은 모두 키가 작은 초본이다.
이중 북부지방에 서식하는 국화방망이(S. koreanus)는 한국 특산종이다.
▼ 솜방망이 900*600 강원 인제
800*450
2024/5/24. 봉덕동. 7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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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나물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다년생초.
학명 : Leibnitzia anandria
꽃말 : 발랄.
잎 뒤에 하얀 솜같이 털이 있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와 들에서 곧추 자란다.
모여나는 근생엽은 길이 5~16cm정도의 도피침상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둔하고
5월과 9월에 두 번 개화하며 전초의 크기 및 잎이나 꽃의 모양이 완전히 다르므로 다른식물처럼
보인다.
♠봄 - 민들레처럼 설상화. 봄잎은 작은 달걀모양. 백색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
♠가을 - 가을잎은 무성하게 자란다.
붓모양의 꽃봉오리가 맺히지만 폐쇄화로 꽃은 볼 수 없다.
꽃봉오리 내부에서 자가수정하여 씨앗으로 익으며 민들레처럼 하얀 솜털을 달고 있어
바람에 날려 번식한다.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15mm 정도이고 붉은빛이 도는 백색이다.
밑부분이 잎자루로 흘러 좁아지며 가장자리가 무 잎처럼 갈라지고 각 열편은 서로 떨어져 있다.
수과는 길이 4~6mm 정도의 방추형으로 양끝이 좁고 갈색 또는 흑자색이며 관모가 있다.
두상화는 설상화관이며 화관은 분명한 2순형이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연한 잎을 데쳐서 떡을 해 먹는다.
2018/4/28. 미약골 945*630
2023/3/25. 홍릉. 850*566
광주 무등산.
2024/5/24. 봉덕동. 773*515. 솜나물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