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솜방망이와 솜나물

江山 2018. 4. 30. 18:00

▼솜방망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다년생초.

학명 : Tephroseris kirilowii

꽃말 : 안전합니다,  그리움입니다.

 

꽃대끝에 피어있는 꽃전체의 형태가 둥근모양새를 하고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로 가지가 없으며 백색의 털이 밀생하고 자줏빛이 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옆으로 퍼지고 길이 5~10cm, 너비 1.5~2.5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6~12cm, 1~1.5cm 정도의 피침형으로 솜 같은 털이 많다.

5~7월에 산방상 또는 산형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3~4cm 정도로서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2.5mm 정도의 원통형으로 관모는 길이 11mm 정도이다.

‘물솜방망이’와 달리 총포는 길이 6~8mm 정도이고 수과에 털이 있다.

‘솜쑥방망이’에 비해 근생엽이 작고 전체에 거미줄같은 털이 밀생한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용이나 사료용으로 심는다.

어린잎을 다른 산나물과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 먹는다.    <식물생태도감>

 

솜방망이속 식물은 전세계적으로 약 3,000종(種)이나 되는 큰 식물군으로 크기· 습성· 형태·

서식지 등이 매우 다양한 식물인데, 한국에 자라는 10여 종은 모두 키가 작은 초본이다.

이중 북부지방에 서식하는 국화방망이(S. koreanus)는 한국 특산종이다.

 

 

 

  ▼ 솜방망이         900*600     강원 인제

 

800*450

 

 

  2024/5/24.   봉덕동.     7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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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나물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다년생초.

학명 : Leibnitzia anandria

꽃말 : 발랄.

 

잎 뒤에 하얀 솜같이 털이 있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와 들에서 곧추 자란다.

모여나는 근생엽은 길이 5~16cm정도의 도피침상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둔하고

5월과 9월에 두 번 개화하며 전초의 크기 및 잎이나 꽃의 모양이 완전히 다르므로 다른식물처럼

보인다.

♠봄 - 민들레처럼 설상화. 봄잎은 작은 달걀모양.  백색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

♠가을 - 가을잎은 무성하게 자란다.

            붓모양의 꽃봉오리가 맺히지만 폐쇄화로 꽃은 볼 수 없다.

            꽃봉오리 내부에서 자가수정하여 씨앗으로 익으며 민들레처럼 하얀 솜털을 달고 있어

            바람에 날려 번식한다.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15mm 정도이고 붉은빛이 도는 백색이다.

밑부분이 잎자루로 흘러 좁아지며 가장자리가 무 잎처럼 갈라지고 각 열편은 서로 떨어져 있다.

수과는 길이 4~6mm 정도의 방추형으로 양끝이 좁고 갈색 또는 흑자색이며 관모가 있다.

두상화는 설상화관이며 화관은 분명한 2순형이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연한 잎을 데쳐서 떡을 해 먹는다.

 

 

  

  2018/4/28.    미약골       945*630

   

 

   2023/3/25.   홍릉.   850*566

   

   광주 무등산.

 

   2024/5/24.     봉덕동.     773*515.         솜나물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