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나도개감채
江山
2018. 4. 22. 12:30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개감채속 > 다년생초.
학명 : Lloydia triflora (Ledeb.) Baker
꽃말 : 나도 백합이다.
개감채는 높은 산의 바위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7~8월에 넓은 종 모양의 흰색 꽃이 줄기 끝에 1개 달리는데, 지름 1.5㎝, 길이 1~1.3㎝이다.
이에 비해 나도개감채는 같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지만 4~5월에 꽃이 피고,
꽃은 흰색 바탕에 녹색 줄이 나 있다.
여러 송이 꽃이 한 줄기에 한꺼번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나도개감채는 키가 10~25㎝이며, 잎은 길이가 10~20㎝, 폭이 1.2~2.5㎝이다.
잎은 가늘고 길게 자라 마치 파 잎처럼 보이기도 한다.
열매는 6~7월경에 달걀과 비슷한 모양이 달린다. <야생화백과>
너도나 나도는 본래 다른 분류에 속하지만 비슷하게 생겼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나도밤나무는 나도밤나무과에 속하고, 밤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므로
서로 다른 과이지만 잎이 비슷해서 나도가 붙은 것이다. 물론 열매도 전혀 다르다.
경기 축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