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 산철쭉.
▼철쭉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진달래속 > 낙엽활엽관목.
학명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꽃말 : 사랑의 기쁨. 자제.
연분홍꽃으로 연달래 라고도 부르며 드문드문 떨어져서 군락을 이룬다.
철쭉이란 이름은 중국어 척촉(躑躅)에서 유래되었다.
전래 당시에는 '텩툑(척촉)'으로 읽었고, 이후 텩튝, 텰듁 등을 거쳐 구개음화로 인해
척축- 철축- 현재의 철쭉으로 정착되었다.
척, 촉 모두 '머뭇거리다', '비척거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양이 이 꽃을 먹으면
죽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비틀거린다는 뜻이라고 한다.
잎과 줄기에 독성이 강한 끈적한 액체를 분비하는데 먹으면 마비증상을 일으키고
진딧물이나 응애같은 해충의 접근을 막는다.
• 꽃이 호화롭고 화사하여 정원수나 공원수, 절개사면의 녹화조경으로 훌륭하다.
• 꽃은 혈압강하제로 쓰이나 유독(有毒)하여 먹으면 두통, 구토를 일으켜 위험하다.
철쭉 : 연분홍, 꽃잎이 크다. 주근깨가 있다.
산철쭉 : 완전 갈잎나무다. 주근깨. 잎이 긴 타원형이다. 물가에 있으면 수달래라 한다.
영산홍 : 상록 또는 반상록이다.
철쭉과 산철쭉은 우리나라 고유종이지만 엄연히 다른 종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철쭉제는 바럐봉을 비롯해 산철쭉이나 영산홍의 축제가 대부분이고,
철쭉꽃 축제는 소백산 연화봉, 두위봉, 서리산 등 극소수의 장소에서만 열린다.
◆진달래과 집안◆
진달래, 철쭉(연달래), 산철쭉, 겹산철쭉, 백철쭉, 영산홍, 꼬리진달래, 황철쭉, 만병초,
자산홍, 방울철쭉, 단풍철쭉, 왜철쭉(일본철쭉), 아잘레아(서양철쭉), 칼미아.
◎ 학명에 관하여는 러시아 해군장교 바론 알렉산더 폰 슐리펜백(1828)이 1854년
조선의 동해안에서 철쭉을 발견하고 표본을 채취하였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1871년 러시아 식물학자 카롤 막사모비치가 그렇게 명명했다.
↓ 철쭉. 2017. 4. 용마산





2023/5/ 서리산. 85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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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철쭉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진달래속 > 낙엽활엽관목.
학명 : Rhododendron yedoense
꽃말 : 사랑의 기쁨.
진분홍색으로 잎과 꽃이 함께 피며 빽빽하게 모여 필 수 있는 꽃이다.
철쭉과 산철쭉은 우리나라 고유종이지만 엄연히 다른 종이다.
우리나라 낮은지역 공원에서 열리는 철쭉제의 꽃나무는 산철쭉과 영산홍이다.
(합천 황매산, 지리산 바래봉 - 산철쭉이다)
철쭉 : 연분홍, 꽃잎이 크다. 주근깨가 있다. (수술10개이며 5개는 길다)
산철쭉 : 완전 갈잎나무다. 주근깨. 잎이 긴 타원형이다. (수술이 8~10개, 꽃은 2~3개씩 붙어 핀다)
물가에 있으면 수달래라 한다.
영산홍 : 가을꽃, 상록 또는 반상록이다.(수술이 5~6개, 꽃은 1개씩 핀다)
일본에서 개량한 원예종, 왜철쭉이라고도 한다.



2023/5/ 서리산. 850*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