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현호색 & 점현호색 & 댓닢현호색

江山 2016. 5. 11. 18:06

▼현호색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양귀비목 > 현호색과 > 다년생초.

학명 : Corydalis remota.

꽃말 :

 

산록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 근처에서 자라며 높이가 20cm에 달하고,

괴경은 지름 1cm 정도이며 속이 황색이고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달리며, 

그 엽액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길며 3개씩 1 ∼2회 갈라지고, 열편은 도란형으로서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표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이다.

10여 종 이상이나 되는 현호색과의 식물은 외형이나 생육 특성이 대개 비슷하며,

햇볕이 잘 드는 낙엽수의 하부나 수풀의 가장자리에서 생육하고 괴경을 포함한 전초에

독이 있다. 


4∼5월에 피고길이 2.5cm 정도로서 연한 홍자색이며, 5∼10개가 원줄기 끝의 총상화서에

달리고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밑부분의 포는 길이 1cm 정도로서 타원형이고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소화경은 길이 2cm 정도로서 역시 윗부분의 것이 짧다. 
관상가치가 뛰어나며, 괴경을 약용으로 한다. 
'남화채', '남작화', '원호' 라고도 부른다.

 

  

  예봉산

 

 

 

▼점현호색

현호색과 > 다년생초.

학명 : 

꽃말 : 

 

잎 표면에 흰색 반점이 있어 점현호색이라 한다.

경기도 천마산, 강원도 가야산 등지에 서식하는 한국 특산 식물로 식물 구계학적(區系學的)

특정 식물 중 하나이다. 

높이 10~25㎝이다. 황색의 덩이줄기는 1개이며, 지름 1~2㎝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길이 3~13㎝, 너비 3~16㎝로 2회 3출엽이다.  잎자루는 길이 1~9㎝이다. 

작은 잎은 크기가 불규칙하고 표면은 녹색이며 흰 점이 전면에 흩어져 나타난다. 

꽃은 3월 중순부터 4월에 걸쳐 짙은 청색으로 피며, 길이 2~3㎝(대부분 1.1~1.5㎝)이다. 

긴 꽃대에 어긋나기로 여러 개의 꽃이 핀다.

6~7월에 맺는 열매는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9~28㎜, 지름 4~5㎜이다. 

둥근 종자는 2줄로 나열되며 지름 2㎜ 정도이다.

 

점현호색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 또는 반그늘의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씨앗을 채취하여 냉장 보관하다가 가을 또는 이듬해 봄에 파종하며,

가을에 새로 형성된 뿌리를 채취하여 심기도 한다. 

화단 또는 화분에 심어 관리할 때는 2~3일 간격으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 덩이줄기를 진통제, 정혈제, 타박상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천마산

 

 

 

 

 

▼댓닢현호색.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이판화군(기타쌍떡잎) > 양귀비목 > 현호색과 > 다년생초.

학명 : Corydalis turtschaninovii  f. linearis 

꽃말 :

 

현호색과 더불어 습기가 있는 산록에서 자라며 괴경은 지름 1.5cm이며 속이 황색이고 원줄기는

1개씩 나오지만, 괴경으로부터 5∼10cm 윗부분에 달려 있는 포 같은 엽액에서 잎 또는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며 3개씩 1∼2회 갈라지고, 소엽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가장 자리가 밋밋하고 크기의

변이가 심하다. 현호색과 대부분 비슷하지만, 잎이 선형인 것이 다르다. 
4월에 피며 길이 2cm로서 연한홍자색이고, 5∼15개가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달리며,

한쪽이 넓게 입술 모양으로 퍼지고, 거가 밑으로 약간 굽는다.

포는 도삼각형으로서 끝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소화경은 길이 1∼1.5cm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수술은 6개가 양쪽으로 갈라지고, 삭과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끝에 암술머리가 달려 있다.  
독이 있는 괴경을 약용으로 한다. 
'대잎현호색', '중정자근', '연엽자근'이라고도 한다

 

 

  예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