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구슬붕이
江山
2016. 5. 10. 17:21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용담과 > 2년생초.
학명 : Gentiana squarrosa
꽃말 :
뿌리잎은 길이 1~4cm로서 줄기잎에 비해 매우 크며 달걀을 닮은 마름모꼴이고 장미꽃 모양으로 나는데
가장자리가 두껍고 끝이 까끄라기처럼 뾰족하다.
줄기잎은 마주나며 길이 5~10mm의 달걀꼴로서 뿌리잎에 비해 매우 작고 끝이 뾰족한데 밑 부분이
합쳐져 잎집을 이루며 줄기를 감싼다.
5~6월에 종 모양의 꽃이 연한 자주색으로 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려 피는데
길이는 12~15mm 정도이다.
꽃부리는 끝이 5개로 갈라지나 갈라진 5개의 꽃잎 사이에 그보다 좁고 작은 꽃잎이 하나씩 붙으므로
10개처럼 보인다.
8~9월에 삭과가 달리는데 긴 자루가 있고 꽃부리 밖으로 나오면서 익는다.
암용담· 석용담· 인협용담· 녹화초· 자화지정· 구슬봉이라고도 한다.
많은 가지가 밑 부분에서 갈라져 나오기 때문에 뿌리에서 잎이 뭉쳐난 것처럼 보인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소화기 질환과 각종 피부염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