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봄날같은 한겨울속의 북한산길.
江山
2015. 12. 16. 10:22
산행일시 : 15년 12월 12일 토 맑음.
산행코스 : 구기계곡 - 대남문 - 문수봉 - 보국문 - 정릉계곡(청수장).
겨울이지만 봄날같다. 개나리도 피고 철쭉도 피어있다.
그동안 다른 일정들이 연걸리듯하여 산행길이 뜸했는데 오늘 아내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바람을 쐬기위해
손을잡고 무리한 도전을 해본다.
727고지 약 7km의 거리를 이상없이 따라주어 고맙고 다행이다. 점점 이렇게 회복해 갈것이다.
젠장, 사진기가 개판이 되었다. 기록이나 남기자.
이후 카메라A/S센터를 찾아갔더니 해결 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제철을 잃은 개나리가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네.
작살나무 보랏빛열매가 곱게...
물오리나무.
사자능선의 보현봉, 통제구간인 저곳을 갔다가 국공직원 사자를 만나기도 했었다.
대남문이 보이기 시작했다.
문수봉에서 본 삼각산.
노박덩굴
사위질빵의 포자가 흰눈처럼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