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솔나리
江山
2015. 8. 13. 17:21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백합속 > 다년생초.
학명 : Lilium cernuum Kom
꽃말 : 새아씨. 깨끗한 마음.
잎이 가늘게 솔잎처럼 생겼다 하여 부른다.
햇볕이 어느정도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다른 잡초들이 잘 자라지 않는 높은산의 능선부나
800m이상 정상부근의 풀밭이나 바위틈에서 자생한다.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잎은 가늘고 긴 솔잎처럼 뾰족하고 다닥다닥 달리면서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고 좁아진다.
털도 없고 잎자루도 없다.
꽃은 7~8월에 줄기나 가지끝에서 1~4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려 피는데 짙은 홍자색이지만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고 꽃덮이는 뒤로 말린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이 수술보다 길어 꽃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9월에 넓은 거꿀달걀꼴의 삭과로 익으면 3개로 갈라져 갈색의 씨가 나온다.
유사종으로 흰솔나리, 검은솔나리.
비늘줄기를 식용한다. 약은 탕으로 사용. 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주로 호흡기질환과 강장, 건위에 효험이 있다.
귀때기청봉. 800×600

한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