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진범 & 흰진범.

江山 2014. 9. 15. 14:10

▼진범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초오속 > 다년생초.

학명 : Aconitum pseudolaeve (그리스어로 독성 식물을 가리키는 'akoniton')

꽃말 : 용의 모자,  용사의 모자,  용감한 용사

 

키는 80㎝에 이르며 검은색의 굵은 뿌리줄기를 땅속 깊이 내린다.

5~7갈래로 갈라진 잎은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에 끝이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연한 자주색의 꽃은 8월경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총상(總狀)꽃차례에 2~3송이씩

무리져 핀다.

투구처럼 생긴 꽃은 5장의 꽃받침잎이 마치 꽃잎처럼 보이고, 2장의 꽃잎은 꽃받침잎들이

둘러싸서 잘 보이지 않는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은 3개이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 것을 진범이라 하여 진통제나 치풍제로 쓴다.

 

 

 

  화악산.       85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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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진범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투구꽃속 > 다년생초.   

학명 : Aconitum longecassidatum Nakai

꽃말 :  용의 모자.

 

한국의 특산식물이며 숲속 응달지고 습한 곳에서 자라며 흰진교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1m정도로 줄기는 비스듬히 올라가다가 윗부분에서 덩굴지며 잔털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잎은 손바닥모양으로

3~7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는 깊게 패인 흔적이나 톱니가 있다.  앞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노란빛이 섞인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바소꼴 또는

줄모양으로 털이 난다.

꽃받침은 5장이고 꽃잎처럼 생겼으며 뒷쪽은 원통모양의 꿀주머니가 된다.

꽃잎은 2장이고 뒷쪽 꽃받침속으로 들어가 꿀샘이 되고 씨방은 3개이며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곱돌과, 종자는 삼각모양이며 날개와 주름이 있다.

유독식물로 뿌리는 진통,이뇨, 중풍, 강심제, 살충제, 위궤양 경련, 식중독, 이질 등 달이거나 환제.

 

유사식물

1. 투구꽃 - 잎에 잔털이 있다.

                  윗꽃잎이 더 높이 올라가 피고 자주색이 진하다.

2.세잎돌쩌구 - 잎에 잔털이 있고 세갈래로 갈라지며 투구꽃보다 가늘고 끝이 뾰족하며 더 많이 갈라진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며 꽃줄기와 꽃에 잔털이 많고 길다.

3.흰진범 - 흰진범의 잎은 흰점이 있고 전체모양새가 둥근편이다.

                흰진범은 흰색에 투구모양의 꽃을 피우고 투구꽃보다 길고 잔털이 많이 나있다.

                진범의 꽃도 모양은 같고 전체가 자주색으로 핀다.

4.진범 -

5.놋젓가락나물 -

 

 

 

  2023/9/10.  강원현리          850*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