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조뱅이 & 뽀리뱅이

江山 2014. 4. 19. 12:34

▼조뱅이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국화목 > 국화과 > 조뱅이속 > 2년생초.

 

학명 : Breea segeta (Bunge) Kitam.

꽃말 : 

 

과거 작은 가시가 있는 식물이라는 의미로 ‘소계(小薊)’라고 부르던 것이 글로 옮기면서

‘조방거새’가 되었고, 이것이 변화하여 ‘조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자라귀’, ‘조바리’라고도 한다. 중국과 한국, 일본이 원산지이고, 밭과 빈터에 서식한다.

크기는 25~50cm 정도이다.

꽃은 한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연한 홍색으로 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2019/5/25.      홍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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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뱅이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국화목 > 국화과 > 뽀리뱅이속 > 2년생초.

학명 : Youngia japonica (L.) DC.

꽃말 : 

 

보리뱅이, 황매채, 박주가리나물이라고도 하며, 들, 산,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뽀리뱅이는 뽀리뱅이속의 기준종에 해당하며 뽀리뱅이속 식물로는 뽀리뱅이, 

고들빼기, 지리고들빼기, 이고들빼기 등이 있다. 

뽀리뱅이는 어릴 때는 민들레와 비슷하게 키가 낮게 않게 15cm이내이나,

자라면서 줄기가 길게 나와 높이 120cm 정도까지 자라고, 줄기와 잎에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가 민들레와 같이 무우잎처럼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뽀리뱅이의 건초와 뿌리를 황암채라하여 민간이나 한방에서는 감기로 인한 해열과

인후염 등에 사용하였으며, 소종작용이 있어 유선염, 결막염, 요로감염증, 백대하 및

풍습관절염 및 종기치료에도 사용하여 왔다. 

또한 간경화로 인한 복수나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뿌리채 소금물에 데쳐 묵나물로 말려서 보관하면서 먹거나 잎만 데쳐 말려 먹는다.

뽀리뱅이는 꽃이 피기 전 어릴 때 잎 또는 전초를 채취하여 생즙이나 말려서

다려 먹으며, 나물, 된장국, 김치나 장아찌로도 먹는다.

 

뽀리뱅이 장아찌.

1. 어린 뽀리뱅이를 채취하여 잎과 뿌리를 잘 다듬는다.

2. 물:소금을 10:1정도로 한 소금물에 담구어 약 2일 정도 삭힌다.

3. 삭힌 뽀리뱅이 뿌리 등을 깨끗이 씻은 후 한나절 정도 그늘에서 꾸들꾸들해

지도록 말린다.

4. 말린 뽀리뱅이와 고추장을 섞어 3-7일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5. 냉장 보관한다.

 

 

 

  750*562

 

 

 

   뽀리뱅이 / 안시안

 

달엔 토끼가 없었다고

닐 암스트롱이 얘기 했지만

우리가 그걸 믿고 싶지 않는 것처럼

 

뽀리뱅이가 위로 위로 오른다

 

영차!

저곳엔 분명 다른 세계가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