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소리쟁이

江山 2014. 4. 1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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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Rumex crispus L.

꽃말 : 친근한 정.

 

한국이 원산지이며, 소루쟁이, 참소리쟁이, 솔구지, 소로지, 양제라고도 한다. 

들의 습지나 물가에 많이 난다. 줄기는 곧고 키는 150㎝까지 자란다. 

잎은 피침형 또는 긴타원형으로 표면은 울퉁불퉁하며 가장자리는 매끈한데,

뿌리에서 나는 잎은 어긋나며 길이가 30㎝나 되고, 줄기의 잎은 이보다 작다.

6~7월에 피는 지름이 약 5~7㎜인 녹색의 꽃들은 줄기 끝의 원추(圓錐)꽃차례 돌려 핀다. 

꽃덮이조각[花被片]과 수술은 각각 6개이고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세모진 난형이고 각 모서리에 날개가 있다. 

어린잎과 줄기는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양제근(羊蹄根)이라 하여

한방에서 건위제로 사용한다. 

뿌리를 날것으로 갈아 초와 섞어 바르면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10g 정도를 하루 2~3회 나누어 달여 먹으면 변비에 좋다.

또한 한방에서는 대황 대용으로도 이용했다. 

열매와 줄기는 꽃꽂이 재료로 이용되고 번식은 씨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아시아· 유럽· 남아메리카에도 분포한다.

 

수영. 까치수영과도 유사하다.

 

 

                 세정사.        850*566

 

 2022/6/12.     물의정원.       850*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