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호장근

江山 2014. 4. 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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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Fallopia japonica (Houtt.) RonseDecr.

꽃말 : 영원히 당신의 것.

 

호랑이 무늬를 닮은 풀이라는 특징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냇가나 산기슭에서 자라며 곤봉모양의 뿌리줄기는 목질로 속이 비어있다.

 

넓은 난형(卵形)의 잎은 길이가 6~15cm로 어긋나는데 잎자루와 떨어지기 쉬운 막질의

턱잎은 있지만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6~8월경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8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길이 2~3mm 흑갈색 타원형의 수과로 3개의 날개가 달린다.

한국외에 일본, 타이완, 중국에도 분포한다. 

한국에는 같은 호장근속의 왕호장이 울릉도에서 자라는데 호장근보다 크기가 더 커 

키는 2~3m, 잎길이는 15~30cm이다.

한방에서 뿌리를 통경제 이뇨제 완화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진정제로 사용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밀원식물과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다.

방광염, 소변이 어려울 때, 달여먹으면 좋고, 어혈과 늑막물제거, 월경불순, 관절염,

야뇨증, 위장병에 좋다.

암세포 억제력이 있어 다른 약재와 함께 쓰면 상승효과가 있다.

과다복용하면 설사 할 수 있어 속이 냉할때나 장염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하므로

변비있을 때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뿌리는 나무뿌리같이 크며 붉은 듯 노란빛을 띈다.

 

 

 

 

   2022/9/25.   홍릉수목원.

 

 

 

 

 

 

2018/9/     홍릉수목원.    90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