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누리장나무.(취오동(臭梧桐))(개똥나무)
江山
2013. 9. 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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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lerodendron trichotomum
꽃말 : 친애, 깨끗한 사랑.
잎은 마주나며 잎 뒤에 있는 희미한 선점(腺點)들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난다.
잎자루에는 털이 잔뜩 나 있다.
꽃은 통꽃으로 8~9월에 가지 끝에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피는데,
연한 분홍색의 꽃부리가 5갈래로 갈라졌다.
수술과 암술은 갈라진 꽃부리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진한 남빛으로 익고 붉은색으로 변한 꽃받침 위에 달린다.
7월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가을에 잔가지와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해주상산(海州常山)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기침· 감창(疳瘡)을 치료하는데 쓴다.
추위에 잘 견디며 빨리 자라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지만 배기 가스에는 약하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으나 길게 멀리 뻗는다.
오동잎을 닮은 잎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취오동(臭梧桐)이라고도 부른다.
<<자연사박물관>>
2017. 9 불암산 800*533


2017/10/12 치악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