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조개나물 & 아주가

江山 2013. 5. 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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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juga multiflora

꽃말 : 순결. 존엄

 

긴 통모양인 꽃의 모습이 조개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바른 산야에서 흔히 자라며 키는 약 30cm이고 전체적으로 털이 밀생한다.

잎은 난형으로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자색의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 꽃자루없이 여러개가 모여 달린다.

꽃잎은 붙어나고 꽃부리(화관)은 긴 통형태의 입술모양이며 위쪽에 1개, 야 옆에 2개,

아래쪽에 1개로 갈라지는데 아래쪽것이 가장 크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어 꽃통 위에 달린다.

열매는 4개로 나뉘는 분과이고 꽃받침에 오래남는다.

 

한국에는 이 외에도 비슷한 식물로서

잎겨드랑이에 꽃이 1~2개 달리고 잎의 물결무늬톱니가 훨씬 심하며 뿌리에서 잎이

모여나는 금장초와

톱니가 날카로우며 뿌리에서 나는 잎이 없고 꽃은 줄기끝에 총상으로 모여달리는

한국특산종인 자난초가 있다.

특히 자난초는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가치가 있고 근연종들과 함께 식뭉 전체를

먹거나 고혈압, 임질, 치창, 골근통, 감기, 두창, 개종 등의 치료와 이뇨제로도 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아주가 - 조개나물과 비슷하나 털이 없다.

▶금창초(금란초) - 조개나물은 위로(직립성) 자라며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금창초는 옆으로 퍼져 자라며(덩굴성) 옆겨드랑이에 몇개씩 핀다.

▶자란초 - 

 

 

   

 

   ▼  용마산.   750*

  

 

 

 

 

 

   비교되는 식물 금창초. (Ajuga decumb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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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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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juga reptans L. (A. repens N. Tayl.)

꽃말 : 순결. 다시찾은 행복.

                                     (Ajuga는 라틴어로 "멍에를 짊어진 모양"이라는 뜻이다)

 

축축한 초원이나 삼림지에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조개나물과 자난초, 금창초 등의 3종이 자란다.

소나무아래 같은 산성토양에서도 잘 버티며 자란다.

꿀풀과의 대표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윗입술꽃잎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로제트상으로 자라고 꽃은 4~5월 보통 늦봄에서 초여름에 핀다.

꽃의 색깔 역시 푸른색과 분홍색, 흰색, 노란색, 남보라색, 붉은색 등으로 다양하다.

샐러드재료나 약용으로 쓴다.

 

 

 

 

   2018/5/18.  광릉수목원.    9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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