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 Column

거 되게 신경쓰이네.(2006/8.)

江山 2010. 7. 31. 18:04

 

                                                                   삽질이미지

 

미 기업들 사이에서 직원들의 노출심한 옷을 규제한다고 합니다.

노출심한 복장때문에 작업 집중율이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불란서에서도 매년여름 세느강변에 조성된 인공해변"파리플라주"에

과도한 노출금지령을 내렸단다.

엉덩이가 다 드러난 아슬아슬한 끈 팬티차림의 비키니 차림이나

비키니 하의만입고 토플리스(topless)차림으로 일광욕을 하는것이 금지되며,

위반시 벌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더위를이기는 방편으로 벗어 던진다고하지만 실상,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정도의 노출은 쪼께 민망스럽긴 하다.

요즘 상당히 더운날씨이다보니 걸치고 있는 것들이 거추장스러울 만큼

벗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있겠지만, 해수욕장도 아닌 거리에서도

구별하기 어려울만큼의 노출 정도를 구경? 하노라면

운전사고 일어나기 딱 알맞고, 지나가던 전줏대가 머리를 쥐어박기도 하며

눈이 희뜩해지고 정신이 혼미해져옴을........

 

늑대의 심보를 가진 나로선 마른침만 꼴깍꼴깍 삼키며 오늘도

비지땀 흘리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것이다.

 

"남자들은 다들 왜 그래" 라고 여성들은 말하지만

여성들이여!

남자와 여자는 구조적으로 생리현상이 차이가 있다는걸 알아주셈.

 

A  오늘밤엔 마눌 궁디나 두드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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