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 Column

계절의진미, 과메기를 맛보셨나요?

江山 2008. 1. 27. 00:49
 
포항에서 직접 공수해온 과메기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과메기와는 맛 자체가 달랐습니다.
쫀득쫀득하게 제대로 말려진 요것이야말로 과메기의 진수를 알게했습니다.
 
 

 

과메기는 원래 청어를 잡아서 건조했던 것이라지요.
언제부터 청어의 조황이 좋지않아 꽁치가 대신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요놈이 자리매김을 한 것 같습니다.
 
 
 
 
 
젖은 미역이나 김에 싸서 먹는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포항의 과메기가 유명했었지만
올해는 특히 대통령당선자가 포항출신이라서
요놈도 함께 유명세를 타게 됐습니다.
그래서 팔자란 모르는 일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