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입니다, 봄날의 환희처럼. 정열입니다, 여름날의 태양처럼. 넉넉함입니다, 가을날의 풍성함처럼. 따스함입니다, 겨울날의 화로처럼. 가슴이 저려옵니다. 소년처럼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황순원의 소나기가 생각납니다. 가슴이 꽉 막혀옵니다. 거친 포옹을 하고싶습니다. 전화기를 찾게됩니다. 세상이 밝아집니다. 삶의 의미를 알게합니다.
거리의 많은 사람들의 얼굴은 곧 당신의 얼굴입니다. 거리를 다닐때마다 당신의 그림자를 밟고다닙니다. 찾아가면 도망가는 당신은 얄미운 나비입니다.
마음을 휘청거리게하는 당신은 바람입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은 꿈입니다. 당신앞에서 내마음은 녹아내리는 촛불입니다. 당신을위해 촛불처럼 내마음을 태워버리고싶습니다.
자유로운 우리가 되지못해 불만입니다. 언제나 우리함께하길 소망합니다. 내게있어 당신은 사랑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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